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economy&no=12457&s_no=12457&page=1경제게를 기웃기웃 거리다 어떤분이 이런 질문을 올리셨길래 살면서 나름 정리가된
투기와 투자의 차이에 대해 제 나름대로 견해를 올려봅니다.
투기와 투자의 명확한 차이는 저의 판단에는
리스크 관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그 리스크를 자신이 얼마나 관리할수 있는지가 투기와 투자의 명확한 차이입니다.
이제 알기쉬운 예를 들어보지요
1번 예
목좋은 부동산을 샀습니다. 부동산에서도 호재를 말하고 신문기사도 호재를 말하며 개발 예정 구역으로 정해졌습니다.
훗날 오를 미래가치를 예견했고 부동산을 계약했습니다. 3년후 부동산은 1억을 벌고 팔았습니다.
2번 예
사업을 합니다. 2년간 사업을 잘해왔고 손님도 증가 추세 입니다 영업장을 확장이전을 하려하지만 조금은 자신 없습니다.
처음부터 이사업을 만들어왔지만 다른자리에서 이만큼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국 결정을 했고
사업장을 이전하는데 1억을 쏟아부었으며 망했습니다.
3번 예
회사에 다닙니다. 대기업에 다녀서 안정적인 직장이라지만 동기들이 짤려나가는걸 보니 40대이후의 삶이 불투명 합니다.
뜬구름 잡는 심정으로 강의라도 배우고 자기개발에 노력을하며 틈틈이 투자 방법을 배우거나 재테크를 위한 교육비용을
지출합니다.
4번 예
주식을 샀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회사의 제품이고 남들도 많이 쓰는거같으며 적금대신이라 여기고 대표종목의 주식을
구입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절대 망할리가 없는 기업이라 여겼고 3년후 약 40% 의 이익을 거둡니다.
1번의 분석 : 본질은 투기입니다. 아는만큼 투자가 됩니다.
- 호재와 부동산의 시황은 언제든 바뀔수있으며 가장 안정적인 재개발이라 불리던 뉴타운도 침몰한곳이 부지기수입니다.
과거의 경기에는 호재가 있으면 돈을 벌 구석이 많았고 확율도 높았지만 당신이 저곳에 돈을 쓰기로한것은 주변의 정보
였습니다. 당신은 이것을 투자라 부를지 모르지만 지금의 시대에는 전 이것을 투기라고 정의합니다.
주변의 호재와 시세의 변화는 스스로가 개입할 노력의 여지가 없기때문입니다. 이것이 조금읻라도 투자가 되려면
적극적인 정보수집단계가 필요합니다. 현지 인구조사 관찰및 추세를 장기간에 걸쳐 분석하고 공시지가 변동 추이를
열람하며 수많은 정보를 수집해야하지만 그렇다해도 리스크가 조금 줄어들뿐 당신이 개입할 여지는 아직 없습니다.
이것을 투자로 만들려면 당신이 이건물에 대한 직접적인 개발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건물 구매후 주거지로서 사용을 하든
돈을 버는 매장을 운영하든 꾸며서 수익을 내든 당신이 이 부동산을 직접 개발하여 수익을 낼수있다면 그때부터 이것이
투자가 됩니다.
2번의 분석 : 본질은 투자입니다. 모르는만큼 투기가 됩니다.
- 실패확율은 본인의 사업경험에 따라 다르지만 아는만큼 투자로 바뀝니다. 자신의 매장의 A부터 Z까지 최악의 상황까지도
상정을하며 알바비가 갑자기 1만원이 된다거나 상권이 갑자기 바뀌어도 단골관리로 헤쳐나갈 자신이 있다면 이것은
투자가 됩니다. 사실 이쯤 심각하게 고민하고 자신의 사업에 투자를한다면 실패율은 상당히 줄어들수 있겠지요
3번의 분석 : 본질도 투자이며 기징 고효율의 투자입니다.
- 경험과 교육의 의한 자기지식을 넓히는 일은 투자중에 가장 확실하고 가장 크게 돌아오는 투자입니다. 배움을 넓히고
지식이 넓어질수록리스크를 보는눈 전망을 보는 눈이 생기며 당신의 투자 실패율이 현저히 줄어들고 당신이 하물며
쓰레기 치우는 일을 배운다 하더라도 그 경험의 지식은 당신의 평생에 걸쳐 돈으로 돌아옵니다.
하수구를 한번 제대로 뚫어본 사람이면 평생 변기때문에 배관공을 부르지 않겠지요.?
DIY 로 무언가를 만들고 경험하고 책을 읽고 법률이나 생활 상식에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는일들도 결국은 당신이 살면서
그 결과는 때로는 어마어마한 환산가치로 돌려받게 됩니다.
4번의 분석 : 본질적으로는 투기입니다. (한국에선) 아는만큼 투자가 됩니다.
- 먼저 이는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수많은 이들이 주식 투자 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개인이 주식에있어 관여를 할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차트를 보고 전망을 보고 미래가치를 판단하여 쌀때사서 비쌀때 판다 라는 주식의 상식에는
제기준에 내가 이 주식값을 올릴 방법이 없기때문에 투기라고 판단합니다.
어떤것이든 이것이 투기다 투자다를 명확히 가를만한 부분은 자기개발을 제외하고는 명확하게 투자다 투기다를 말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굳이 이것을 나누자면 투기가 되든 투자가 되든 돈을 버는게 목적이라면 높은 확율게임에 돈을 걸어야합니다.
투자자가 되는것은 이 확율에서 위헝성을 당신이 얼마나 줄일수있는지가 관건이겠지요 아까 언급했듯 주식을 투기라고 정의한것은
아무리 망할일 없는 회사라도 CEO 의 재해 혹은 국제 정세의 변화 등 사회적 이슈에 내가 관여할수 없는 폭풍에 금쪽같은 재산을
날릴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셨던분은 투기와 투자가 어떤건지를 물으셨는데 저혼자 너무 장황하게 헛소릴 늘어놓은거같네요
정리하자면 위험확율이 99% 라도 내가 관여하여(노력하여) 성공확율을 99% 로 만들수있다면 투자
성공율이 90% 라도 10%의 위험성이 내가관리할수 없는 것이라면 10%의 투기성을 가진것입니다.
결국 투자와 투기를 가르는건 3번의 자기개발에 따른 가장 훌륭한 투자를 많이 했을때 그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