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스트레스 받네요. 이달초 네트워크 하드를 구축하려고 iPTIME NAS 한대를 21만원 주고 사서 혼자 해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까다롭더군요. 그래서 5월 7일 컴닥터에 전화해서 NAS 세팅해 달라고 하였고 5월 8일에 기사가 방문했습니다. 근데 기사가 설정을 잘 못하더군요. 그러더니 제품초기 불량인 것 같고 아이피타임 대리점이 자기네 회사 근처에 있으니 가져가서 고쳐오겠다고 그 다음날 같은 시간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제품을 가져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제품을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 날이후로 언제 오냐 전화를 하면 아이피타임 측에서 착오로 접수를 못했으니 하루이틀 더 걸리네, 아이피타임측에서 물건을 받고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그게 늦어지고 자기한테 행패를 부리네, 어쩌네 하면서 계속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더군요. AS진행상태가 멈췄으니 이게 이상했는지 컴닥터회사에서도 5월 20일에 전화와서 해결 잘 되셨는지 묻기에 사실대로 8일날 NAS 가져가더니 안가져오고 있다 얘길했더니 20여분 이따 기사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성질을 잔뜩 내면서 자기 잘못이 아니라 아이피타임 잘못이다. 그리고 이틀만 더 달라. 그럼 해결된다 하더군요. 기분은 거슬렸지만 괜히 얼굴 붉히기 싫고 급한 것도 아니니 참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로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 시일이 꽤 지났으니 만약 하자라더라도 제가 반품할 수 있는 기간도 지났고요. 기사가 뭔가 흑심을 품고 있나 싶습니다. 일단 이번주까지는 가만 이따가 다음주에 컴닥터에 전화해서 사정 얘기하고 1주일 기간 줄테니 멀쩡하게 설치해 놓든지 하자라면 그쪽 직원이 시간끌어서 반품안되니 현금으로 지불하라고 하고 1주일 안에 해결안되면 내용증명부터 시작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할 생각입니다. 근데 만약 해결 안될시 내용증명 이후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를 잘 모르겠네요. 경찰에 진정을 해야하는지 고소를 해야되는건지 아님 법무사한테 맡겨야하는지 또 법적으로 볼 때 이게 횡령행위에 포함이 될지도 의문이기도 합니다. 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