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살이고 5살때부터 유치원을 다녔어요 요 얼마전부터 유치원갔다와도 친구들과 뭘 하며 지냈는지 물어도 시큰둥해하더라구요 오늘은 유달리 기분이 안 좋아보이길래 물었더니 한 여자친구가 제딸아이의 실수에 화가나서 말을 심하게해서 울었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나선 a라는 친구가 있는데 다른여자애들이 그 a라는 친구와 놀지말라고 자꾸 강요를 해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a라는 친구도 다 같이 놀면 안돼냐고 했더니 그 애들이 싫다고 하며 울딸보고 놀지말라고 했다더라구요....
마침 딸아이반 선생님께서도 전화를 하셔서 통화를 하고 저 위에 얘길했더니
이미 알고계시더라구요.... 저번에 애들에게 그러지말라고 제재를 가했다고 하시면서 그 일은 본인이 다시 알아서 처리한다며 전화를 끊으시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괜히 울딸도 그 애랑 논다는 이유만으로 그애들의 새로운 타깃이 될까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울 딸이 그애들과 a라는 친구를 같이 어울리게 하기엔 능력밖인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