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통령이 사실은 잔류 일본인 집안 출신이라는 최근 게시글을 보았는데요. (저는 그냥 친일파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실 여부를 떠나 잔류 일본인임을 감추고 한국인으로 사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잠시 구글 검색해 보니 해방 후 함경도에 고립된 일본인만 100만명 이상이라는 기록이 있네요. 당시 기록이 전산화 되지 않아서 정확한 수치는 알수 없지만요. 과거의 기록은 허술할 듯 합니다.

역사적 가정인데요. 만일 이들이 이승만 정권에서 청산되지 않고 이후 대한민국의 상류층을 형성했다면

정재계는 물론 언론, 역사 학계까지 오늘날 적폐 세력의 행동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이 세력들은 왜 그리 철저히 매국노 적인가,

왜 한국 역사를 이리 비하하고 일본군 피해자를 괴롭히는 가,

같은 한국사람한테 어떻게 이렇게까지 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 적이 여러번이었거든요. 그런데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이니까,라고 생각하니 답이 단순해지더라고요.


조선 역사와 한국 문화를 비하하고,

남북한 평화 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이라고 하고

끊임 없이 지역감정을 일으키고

한국 남녀 사이를 이간질하고


이들 뒤에 아베를 비롯한 일본 우익의 자금까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반도는 아직도 독립전쟁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