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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남친이 너무 좋아요.
게시물ID : freeboard_1018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디마랑
추천 : 8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11 07:06:49
같이있으면 웃게되고 
항상 애교부리고 사랑스럽고
제가 하는 거 다 믿어주고
몸도 어쩔때보면 다비드상같이 진짜 이쁘고 (잔근육#위주로 키웠대요)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일하면서도 자긴 잘될거라고 항상 긍정적인 사람이에요.
넘 열심히 일하니 제가 한약 지어줬더니 한약 어릴때 먹고 처음이라고 너무 고마워하더라고요
 지금 저희 돈모으고 있는데 저 하고싶은거 하라고 자기가 다 벌어오겠대요.
공부하고 있으면 추울까봐 일하다가도 옷 갖다주고 
항상 저 이뻐해주고 사랑해주는 넘 사랑스런 남친입니다

저희 지금 외적인 상황은 별로 좋지않은데(남들이 보기에) 이친구랑 같이 있어서 소소한 행복들이 쌓여갑니다. 기분좋고 행복한 사람과 함께하는게 정답인것같아요.  

 이친구 집이 부도나서 아빠가 결혼 무지 반대하셔서 맘고생 진짜 심했어요. 다받고 결혼한 친구들도 넘 부럽고.. 근데 남친이 절 정말 많이 사랑하는 한가지만 봤어요.  그리고 제남친은 진짜 긍정적이고 목표가 완전 뚜렷하거든요. 너무 보기 좋고 그냥 참 잘될사람 같아요.  그래서 계속 믿어주고 옆에 있기로 했네요.

저희 힘내라고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남친이 진짜 좋아할것 같아요^^
오늘도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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