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색드립부터.. 수위조절..에대해 상당히 말이 많은것 같네요.
오유를 하면서 간간히 터지는 창의적인 색드립부터 재미진 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헌데 어느순간부터 색드립을 치면
"저만 불쾌한가요?"
아니면 이건좀 아닌것 같다는 식의 댓글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게 어느 시점인지 모르겠지만 그이후부터 오유에서 정말 참신한 색드립이 사라지기 시작했었죠..
한때 오유유저는 유머는 못해도 색드립은 찰지다라는 말이 돌았었는데..
그것마저 사라지게 되더군요...
어떻게 보면 중의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색드립을 가장 찰지게 했던 그런 커뮤니티였는데 말이죠..
수위 논란이든 색드립 논란이든..
저역시 다른 베오베에 가신 분들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보는 데서 이정도는 심하다..
수위가 높다라고 하신는...
정말 저역시도 수위가 어디까지가 적절한지 모르겠네요.
같은 드립이라도...
신동엽이나 유희열이 하면 참신하고 재미진 색드립이고..
다른 사람이 하면 상변태가 되버리는 그런 커뮤니티가 되어버린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오유만큼 수위조절을 잘하는 커뮤니티가 있는지 의문스럽네요.
왜 유독 오유에서만 이런 일이 있는지 전혀 이해를 할수도 없구요.
자정작용, 자정작용 하시면서
수위에대해서는 자정작용이 되지 않을꺼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의문이네요..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2011년도에 제가 야한말로 바꾸기라는 제목으로 오유에 올렸던 게시물입니다.
이때 오유의 드립을 한번 보시고 현재를 보시고 판단을 해주세요.
자녀분께서 오유를 하실까 걱정이시라면...
당장 인터넷을 철거하시길 바랍니다.
당장 내놓으라고 하는 인터넷 신문 싸이트만해도 얼마나 낯이 뜨거운 배너들이 많은지.. 오유로인해 자녀에 해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그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