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부터 유산기로 애먹이던 우리 대박이
예정일 2주 앞두고 유도분만하러 병원와서 촉진제 맞고있어요
양수가 점점 줄더니 이제 위험할 정도라고 해서 유도분만하고 있는데
아직 배도 안아프고 너무 멀쩡해요ㅜㅜ
첫애기는 첫날 유도분만 성공하는 경우 잘 없다고
오늘 6시까지 촉진제 맞고 한시간 기다려보다 진진통 안오면 집에 갔다가 낼 아침에 다시 오라네요
애 낳는게 진짜 보통 일이 아니네요ㅜㅜ
모든 임산부님들 힘내세요

p.s. 오늘 대박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응원 좀 해주세요
불안하고 무섭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