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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40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수생의산책★
추천 : 0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7 01:05:24
마치 물 먹은 커다란 솜 안에 갖혀있는것같아.
무겁고 촘촘한 솜 안에 갖혀서 맘대로 팔다리도 휘저을수없어.
새하얀 솜이 입에 들어가서 말과 숨을 멈추고
귀에 들어가서 소리를 멈추고 있어.
어쩌면 내맘까지도 들어가려 하고 있는건지도 몰라.
더이상 들어올 자리가 없다고 말하는데도, 그 무거운것들은
난 니가 어떻게되든 상관없어! 를 힘차게 외치며
꾸역꾸역 그 민감한 구역을 비집고 들어오고 있어. 지금 이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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