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인터뷰의 동일한 부분에 대해서 언론이 뽑은 제목입니다.
제목만으로 보자면
이데일리) 이재명 시장이 박원순 시장의 경남지사 출마를 본인이 직접 제안한 것처럼 보입니다.
뉴스1) 이재명 시장이 박원순시장의 3선 출마를 옹호하고 누군가가 박원순 시장의 경남지사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은 안보고 제목만 보면 이재명이 다른 장소에서 서로 딴얘기를 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위의 기사는 동일한 인터뷰의 동일한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내용을 보더라도 기자가 최대한 의도한 대로 논지를 끌어나갈려고 하죠.
지금 선거철입니다. 제발 제목에 낚여서 갈리치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시장이 서울시장 욕심에 박원순 시장을 경남지사로 보내버릴려는 속셈을 내비쳤다고
공격하기 위해서 이데일리 기사를 퍼와서 갈리치기에 동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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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아래에 이데일리의 논조를 그대로 따라가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추천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