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사이에 둔 대면식
익숙해지니 남의 집에 손넣음
주거침입 신고전화는 112로
고슴도치 주제에 고양이 사료 먹으니 좋냥
맛있냥
고스미 단독샷
김 묻었어요 잘생김
지난 겨울
따뜻한 물병에 목을 대고...
고스미가 늙어서 그런지 올해 들어서 종종 아파요
안아팠으면 좋겠다
우리집 냥이는 영리해서 사람처럼 신발도 신음
발깔개 덮고 도둑놈같은 표정으로 뭐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끼는 레이저와 함께 잠
폰 충전기를 베개 삼아
야근하고 아침에 집에 오니 저러고 자고 있음
귀여운척하며 잠
자태를 뽐내며 잠
고스미 사진이 별로 없어서 아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