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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일화를 볼때마다 느끼는게..젊었을때 웨이터같은 알바를 해보세요..
게시물ID : sisa_1017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자몽주스
추천 : 33
조회수 : 278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1/28 13:03:32
평생 갑의 위치에서 살아오면 인간이 저렇게 되는구나..
자기를 위해 죽어라고 뛰어준 사람들을 이용가치가 다 되었다고 저리
쉽게 버리고, 관계를 끊고, 돌봐주질 않다니..
완전 명박이랑 판박이네..

내 자녀도 저렇게 크면 어떡하지?
라고 걱정하는 금수저 부모님들을 위한 조언..
아이들에게 웨이터같은 알바를 시키세요..

"을"의 입장을 체험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웨이터에게 필요한 것은 남의 입장을 헤아리는 능력이죠..
저 사람은 지금 물이 필요할 것이다..
저 사람은 지금 반찬이 필요할 것이다..술이 필요할 것이다..이런거
남의 눈치를 보고, 남의 입장을 헤아리는 체험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 금수저들은 자녀들에게
어렸을때 그런 알바를 시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한국 금수저들도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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