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초기에 집사람이랑 갔었던 망상해수욕장에 있는 오토캠핑장입니다.
동해시에서 운행하는데 가격은 하루 8만원이었던걸로 기억 하네요...
옆엔 캐빈도 있고 텐트를 칠 수 있는 야영장도 있어요.. 샤워시설도 잘 되어 있었구요...
지금은 너도 나도 집에 텐트랑 타프정도는 가지고 있지만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타프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이였는데.. 캠핑카라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안에 샤워도 가능하고 똥도 누고 밥도 해먹을 수 있어서 깜놀랐다는ㄷㄷㄷㄷㄷㄷㄷ
와이프랑 신기해 하면서 해수욕도 잊고 캠핑카에서 사진만 찍고 놀았는데,
마지막날 삼척 해신당공원인가... 19금공원(이름기억안남)에서 사진찍고 놀다 삼각대에서 카메라가 떨어지는 바람에
우울해 하면서 내려왔다는.....
허접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모든 오징어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