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생에 첫 투표권리를...기득권이라 하나? 그걸 부여받고 처음으로 투표를 했어요~ 집에 날아온 후보들 하나하나 다읽어보고 따져보고 집안 어른들에게 논의도 드려보고 아침에... 이른시간은 아니어도 여유롭게 일어나서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가장 불만인건...동네에 투표소가 10개인가 설치되었는데 제가 간 투표소는 집이랑 꽤 먼거리에 있었다는것... 그리고 왠지 투표소를 찾기 어려워서 해맸다는것 이랄까요? 그리고 앞에 있는 사람들도 엉망....... 처음와서 어리버리 하는데 "아 빨리 하세요" 식의 말.... "이거 도장찍고 넣음되요?" 라고 하니깐 "써있자나요" 라니.... 투표 그냥 대충찍고 넣으면 된다는건가 그리고 문앞에 인사하면서 소개하는 분들 두분... 왜 아저씨들한테는 인사하고 저한테는 인사 안해주시는지.. 가뜩이나 안에서 쪽팔리고 기분나빠서 나와있는데... 이래서 젊은층 투표율이 더 하락한건 아닌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