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온지 보름 정도 됐는데..
'오유나 일베나' 라는 말 참 많이 보이네요.
자정작용의 일환으로 스스로 경계심을 갖자고 쓰는 사람도 있는 것 같지만
일부러 엮으려고 쓰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네요.
오유온지 고작 보름된 제가 잘 모른다고 그러실 분도 계시겠지만..
솔까 된장맛인지 똥맛인지 오랜시간동안 꾸준히 먹어봐야 압니까?
척 보고 냄새만 맡아봐도 바로 알죠. 인터넷질 하루이틀한 것도 아니고..
그런 제가 느낀 오유는 일베랑은 전혀 극과 극이에요.
다들 지나치게 도덕 선생님 같아서 스르륵에 있을때보다 더 조심하게 되고 그런데
되려 오유나 일베나 라는 소릴 듣는다는 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제가 오유를 오래 이용했으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병 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