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변방에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김장을 담그고 싶어서 이렇게 여쭙습니다.
구할 수 있는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추(조금 다르게 생겼지만 얼추 비슷합니다.)
붉은 고추(크기랑 모양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다행히 맛 비슷합니다. 갈아서 김장 담글 때 이용할 고추가루를 만들 생각입니다.)
마늘(우리나라 마늘보다 조금 덜 맵습니다. 생김새는 비슷합니다.)
양파(모양과 맛 모두 같습니다만, 김장에 쓸 일이 있을까요?)
소금(종류가 다양합니다만, 어렸을 때 본 김장소금이랑 제일 비슷해 보이는 건 히말라야 소금이더군요.)
세숫대야(아 이거 구하느라 애먹었습니다. ㅋㅋ 배추 8포기는 한 번에 넣을 수 있겠더라구요)
구할 수 있는 건 이게 전부인 거 같네요..
촌이라 한인타운까지 갈 시간이 없는 게 가장 안타깝네요
오유 능력자 여러분. 과연 김장 담글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용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