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말에 오랫만에 '울컥'했네요

유시민이 박형준 개소리 향연중에 대꾸하면서

"노통은 쥐새끼에게 잘해줬다. 쥐새끼는 노통을 보복할 이유가 없었다." 이말과

노무현 당시 참담한 마음으로 썼던 발표문 첫문장

'더이상 노무현은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수 없다......" 는 글귀 이미지를 보고

오랫만에 울컥했네요.

유시민 말대로 노통이 쥐새끼에게 정말 잘해줬는데...

서울시장때 청와대에서 모든걸을 지원해줌. 청계천,버스환승 모두.

이걸 설명하면서...유시민 눈빛이 그때 눈빛이네요.

쥐새끼와 검찰이 노통에게 한건 정치 보복이 아니라 '은혜를 원수로 갚고, 국민앞에 공개처형'한것이죠.

박형준이 당시 청와대와 검찰이 의사소통이 부족했다...무리하게 수사한거다...이러면서 물타기 하는데

개소리.

노통이 봉하마을에서 찾아 오는 손님들과 재밌게 놀때 그게 부러워서 도저히 못참고 죽여 버린거죠.

자기는 미국산 쇠고기 파동때문에 죽겟는데....그 돌파구를 노통을 삼은거고.

검찰은 자신들, 조직을 욕보인 장본인을 처분할 좋은 찬스였던거고. 서로 쿵짝이 맞은거임.

그래서 검찰도 쥐새끼도 절대 용서 못합니다.

박형준아.......그래 정치 보복이다.

정치 보복하라고 문재인 뽑아준거야.

너나 쥐새끼나 문재인이 대통령 될거란거 꿈에도 생각 못했지.

문재인은 인내심 끝판왕이다...절차탁마.

완벽한 한번의 찬스를 위해 머리를 숙인다. 그랬다.문재인이 그런 사람이다.

무슨일이 있어도 이명박 잡는다. 그래.. 그래... 정치 보복이다. 그러게 죄를 짓지 말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