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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전하다가 어처구니 없는 여성분을 만났습니다... 와..
게시물ID : car_64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llusions
추천 : 9
조회수 : 122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5/25 21:22:05


운전자가 여성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뒷좌석에서 창문내리고 뭐라뭐라 하시던 분은 여성이니까 존칭으로 '여성분'이라고 표현해드리죠..

홍대에서 운전하던 도중입니다.

좁은 1차선 골목길에서 나와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우회전 하려던 상황입니다.

도로는 왕복 4차선.. 가운데는 봉이 세워져있는 두줄짜리 중앙선 실선이었죠.

골목길에서 나와 우측으로 약 20m 가면 횡단보도가 있는 그런 곳이지요..



저는 좌측에서 오는 차량을 보면서 우회전 하려고 합니다. 

홍대에서 보통 2차선은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아서 1차선으로 어쩔 수 없이 크게 우회전을 해야했죠.

그런데 갑자기 중앙선침범 차량이 제가 있던 골목으로 들어오려고 하더군요... ㄷㄷㄷㄷ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속으로 와....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 이러고 있는데

글쎄 중침 차량이 가만히 있는겁니다. 저도 당연히 가만히 있었죠. 

2차선에서는 불법 주정차가 있었고, 제가 있던 골목길은 뒷차가 있던 상황이고, 

1차선으로 크게 우회전 하려니 중침 차량이 떡하니 제 차가 비키기를 기다리고 있고.. ㄷㄷㄷ



아니 당연히 교통법규를 아는 사람이라면 중침 차량이 당연히 잘못한 것임을 뻔히 아는 상황인데..  ㄷㄷ

어처구니가 없어도 너무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ㄷㄷㄷ


결국에는 중침 차량이 2차선에다 역방향으로 주차를 하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역방향으로 주차하려는 와중에 뒷좌석 창문이 열리더니

여성분께서 손가락질을 하면서 왜 안비키냐 이런 식으로 언성을 높이시더라구요...

순간 화가 확 나던데요 정말? ....

저도 창문을 내려서 중침을 하고 좌회전으로 차량이 들어오는게 맞느냐고 언성을 높이긴 했네요.



운전자가 시킨 것인지, 아니면 그 뒷좌석 여성분이 스스로 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는 아셔야하지 않겠습니까.. ㄷㄷㄷ



참 이런 상황이 씁슬합니다..
어처구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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