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부의장 “평창올림픽 음해 안보상업주의 중단” 지적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광주동남구을)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노력은 유엔 결의안을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일부 국내 정치인의 음해 시도는 유엔 결의안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며, 안보상업주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동 결의안 제5항에서는 “모든 회원국들이 ... 스포츠를 도구로 평화, 대화, 화해를 증진하고자 노력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협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박 부의장은 “국내 일각에서 유엔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이 결의안을 부정하는 일부 정치인의 언행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언행은) 현행 평창동계올림픽특별법 위반이자, UN 결의안 위반이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매몰된) 안보상업주의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