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원(好道園) 일제 시대 대화정 2 정목 헌병사령부(현재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 후방에서 총독관저 배후에 연결되는 천연 정원. 그 당시 대화정 2 정목의 헌병대 사령부는 1908년 9월까지 조선 주차군 사령부 였다. 과거에 장곡천호도 대장이 군 사령관 이었던 연고에서 동 대장의 이름 '호도(好道)'의 두 자로써 원(園)으로 명명하였던 것이다. 동 원의 계곡 사이에 있는 커다란 바위의 표면에는 이등박문의 휘호로써 아래와 같이 큰 글자가 새겨져 있다. 동 원은 그 당시 총독관저의 일부에 속해 공개가 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세간에서는 잊혀져 있었다. 「寶祚之隆與天壌無窮」- (보조지융여천양무궁) 大勳位 候爵 伊藤博文 謹題 -(대훈위 후작 이등박문 근제) 1905년 11월 彫之(새김) ................이등박문은 일본이 무력을 사용하여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침략했으며 그중 그들의 식민지가 된 한국이 영원히 그들의 속국이 될 것을 기원하며 그와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생각 된다. 100년이 지난 지금 그들 일본은 또 다시 독도를 그들의 땅이라 한다. 그들은 과거를 잊었단 말인가? 원자폭탄이 떨어져 전 시가가 잿더미가 되었던 나카사키에 있는 평화공원에 가면 그곳에는 온통 평화라는 글씨가 넘친다. 무엇이 평화인지 그들은 잊고 있는 것인가?
이와 같은 모습으로
1916年 8月18日 - 1917年8月6日 조선 주차군 사령관으로 근무 했던 아키야마 요시후루(秋山好古) 대장도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愛媛県) 호국신사에 천황폐하가 통치하는 대일본제국이 영원히 계속될 것을 기원하여 「천양무궁(天壌無窮)」이란 글을 휘호하여 남겼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