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니까..
'김여사'라는 표현 = '여자들(특히 아줌마들)이 무개념하게 운전하는 걸 비꼬는 표현'
이건데..
'김여사' 라고 지칭하고 단지 '여사'라고 했다고..
남자들 중에는 운전 개떡같이하는 사람 없냐 왜 운전 그지같이 하면 다 김여사냐..
이 논리로
김여사 = 여성혐오, 여성비하
라는 개떡같은 결과를 유추해놓고 이걸 금지어로 하자...거슬린다...
도대체 알고리즘이라는 건 있는건지????
애초에 '김여사'라는 단어가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알고들 있으신건지...
그런 식으로 따지면 TV에 나오는 요즘 연예인들 섹시코드나 자극적인 옷차림(특히 영화제 시상식 등)도
죄다 여성의 상품화, 성의 상품화 = 마초들의 기준에 맞는 여성상 = 여혐
이겠네요??
과유불급이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