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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가입하고 쓴 첫글이 베오베에 가버리는 바람에 두근세근 했었는데요.
그 후로 이곳에 와서 여기에 계신분들의 사진과 글을 보니 옛생각도 많이 났네요.
20대의 거의 대부분을 사진이라는 취미로 보냈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많이 시들해진 지금을 보니 감회가 좀 새롭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지금은 폐가가된 블로그에 제가 올렸던 사진들을 오랫만에 다시금 보게 됐는데요.
기회가되면 그 당시에 찍었던 사진들을 소개해 드리고싶네요 :)
제가 몇년동안 오랫동안 손에 항상 들고 다녔던 카메라가 있었거든요.
Ricoh의 GRD3라는 똑딱이 카메라인에요. 제가 당시에 쓸때는 필름카메라를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필카시절의 똑같은 디자인과
정방형 지원 흑백의 퀄리티 등등으로 소수매니아들 사이에서 꽤나 호평을 받던 카메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