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상화폐 광고가 유투브나 구글 광고등에 많이 보이는데요 (아마 주식관련된 사이트에 많이 들어가다보니 뜬듯...),
물론 요즘 흔히 많이 말하는 비트코인은 2013년 쯤 알게되었습니다.
당시 직장에서 같이 일하던 사람이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비트코인 채굴 알고리즘이란게 요즘 화두라며, 말씀해 주셨는데
그냥 그런가 보다... 라고 하며 지나갔던 기억이... ㅠㅜ
이후 완전히 잊고 지내다, 작년 크리스 마스 쯤에 아는 동생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그냥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채굴이 어쩌고 저쩌고 하던게 거래소?? 라는 것이 생겨, 돈을 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그 후배를 포함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사람들은 대다수 -70% 이상의 손해를 보고 있는데요...
전문적이지 못한 제가 생각하기에
가상화폐의 최대 가치는 파생상품으로 만들어진 또다른 파생상품 보다 가치가 낮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왜사는지 이해가 안가는... 것 입니다.
물론, 예전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말이 많이 나왔던 블록체인 이라는 개념은 매우 획기적 입니다.
얼마전 법무부 장관께서 말씀하신 가상화폐 시장 폐쇄에 대하여 저는 동의 하는 입장 입니다.
요즘은 정부 기조가 폐쇄 대신 제재를 가하는 쪽으로 기울어 지는 것 같은데,
가상화폐 폐지가 불가능 한 것이 여론 때문일까요? 아니면 세계적인 추세라서 불가능 한 것 일까요?
후배녀석들 밤마다 우는 소리하는거 보면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지금 손해를 본 투자자가 200만 정도라 가정하였을때 가상화폐 광풍이 한번 더불게 되어 손해본 투자자가 1000만이 된다면 그때는 정말로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널거 같은데 정말 폐지가 불가능 한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