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65 에 60키로인 여징어인데요..

어릴때부터 반복된 다이어트 실패로 
살빼기가 너무 힘들어졌어요 ㅠㅠ
운동을 열심히 해야한다는걸  
이제야 왜 깨닫고 후회하게 됬는지...

고1때 원푸드 다이어트로 다이어트 시작..
하루에 고구마 3개만 먹고 운동장 뛰면서
43키로까지 빼고 한달유지후 바로 요요

폭식증 거식증반복.. 
일년에도 몇번씩 6-7키로씩 몸무게가 왔다갔다 했어요 
다이어트약도 먹어보고 보조식품,
비만클리닉에 나온 시술들은 지흡빼고 안해본게 없고 
굶는 다이어트는 남들 밥먹듯이 했구요..
 
이젠 몸에 근육이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이젠 굶어도 살이빠질 생각을 안하거든요
세끼 다 엄마가 차려주시는 집밥으로 챙겨먹으면 살이 겉잡을수 없이 찝니다 ㅠㅠ

이제야 운동좀 해보려는데..
헬스 끊고 유산소 사십분 무산소 한시간.....
대충 운동하는 법은 알겠는데
식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때 이후로 n년동안
제대로 끼니를 만들어 챙겨 먹어본적이 없어서
뭘 먹고 안먹어야하는지 개념이 사라진거 같네요 ㅠㅠ
고수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한줄이라도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사십키로대는 꿈도 안꿔요
50키로초반까지만 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