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뉴욕에서 블루문이라는 맥주를 마셨는데,
사실 별 기대 안했습니다.
어차피 막입이라
맥주가 다 거기에서 거기겠다 싶어서 그냥 생각 없이 마셨는데
너무 맛있는 겁니다 ?
오렌지 맛도 나고 ! (진짜 오렌지 맛이 강하게 났어요 !)
블루문이라는 맥주가 원래 오렌지를 넣어서 먹는 맥주라고 나중에 찾아보니 알았는데
이 때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병째로 마셨는데
오렌지 맛이 났거든요 ?
근데 그 때 그 맛이 잊혀지지를 않아서
한국에서 사먹어 봤는데, 그 맛도 아니고 '오렌지' 맛이 안나는거에요 !!!!?!?!?!?
혹시 블루문 드셔보신 분 오렌지 맛이 진짜 없나요 ?
제 분위기에 취한 맛이었을까요?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이태원 가서 한 번 더 사먹어 보려고 합니다 !
아 ! 참고로 블루문 종류가 많은데 그냥 평범한 블루문이었던 것 같아요
Limited Edition도 Seasonal 도 아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