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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게시물ID : freeboard_866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니비아
추천 : 2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3 21:55:54
이젠의미가없는점수입니다.png
<이제는 의미가 없는 점수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08년 가입해서 카메라정보를 기웃기웃보다가 처음으로 DSLR이라는걸 사서
 
뻥안치고 하루에 많을땐 친구들5천컷 찍으면서 전공서적보단 카메라가방을 들고 다니며
 
사진 잘찍어보고자 이사용기 저사용기 다 보고
 
중고로 렌즈살때 팔때 다 이용 하고
 
군대가서도 들어가보다가 누드갤이라는 존재를 처음알아 남몰래 눈팅도 하고
 
자게에 정착해서 눈팅하고 몇몇 뻘글도 쓰고 퍼오기도해서 일면도 가보고
 
성인게시판 생기고나서 점수 더 올려야한다는 글에 내심 장난삼아 응원도 해보고
 
근데 갈수록 성인게시판에 점점 신고당이 늘어나 진짜 점수를 더 올려야 하나 고민도 해보고
 
나처럼 보잘것 없는 사람보다 정말 멋있는 아재들 글 눈팅하며 세상사는 지식 조금이나마 쌓았고
 
아침에 꼭 뺑뺑이를 돌려서 그날하루 운세를 점쳐보기도 했는데
 
이젠 별 의미가 없는 숫자가 되어버렸네요
 
눈팅만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글과 코멘트가 많네요... 뭐 다른분들보다 적을수도 있고
 
전공관련 글 적어보니 생각보다 나와같은 사람이 많아서 반갑기도 하고 ...
 
 
사실 여기 아직 시스템 적응도 안돼서 그때 그 시절 게시판과 분위기가 그립기도 하고 ..
 
그냥 뭐 ... 눈팅만 하고 있을뿐이지만
 
뭔가 하루 살면서 항상 끼고있던 무언가가 빠진듯한 느낌은
 
다른 아재 형님들이 누누히 말했지만 요즘 더 절실히 공감하고 있네요
 
 
아 그리고 다들 아재아재 하셔서 나이 지긋하고 뱃살나오신 아재들을 생각하시는분들 많은데
 
뱃살은 나왔을지언정 나이 지긋하지 않은 아재도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ㅋㅋ
 
아재는 여러분의 친구, 가족, 지인일 수도 있습니다.
 
시발
 
출처 이제는 의미가 없는 그곳의 내 회원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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