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잃은 슬픔을 어찌 돈으로 잊을 수 있겠습니까...어찌 돈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는겁니까...
지겹다고 이제 그만하자고 어찌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자식을 낳아보지 않았지만 피같은 내 조카 내 동생들을 생각하면 희생자 유가족의 마음을 백분의 일, 만분의 일정도 공감할 수 있을 뿐인데도 이리 힘든데 자식 가진 부모들은 오죽이나 하겠습니까. 그런 유가족에게 일부 국민들의 부정과 편협한 시각은 아쉽기만 합니다. 슬픔을 공감할 수 없다면 적어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안된다면 조용히 기다려주면 안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