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 사고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지난 4월경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속도를 줄이던 중 후방에서 자전거에 부딛치는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3중 추돌 사고 였으며, 적지 않은 속도여서 자전거에서 팅겨 나갔으나 다행이 크게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사고 당사자끼리, 사고의 경위에 대해이야기 하고 난 후 경찰을 불렀고 경찰서로 이동 후 경찰서에서 후방에서 맨 앞에 있던 저를 치었기 때문에 제 과실은 없다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행이도 뒤에 있던 자전거 주인들이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있던 상황이었으며 아픈 곳이 있다면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으라고 하였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자전거 보험은 자동차 보험과 다르게 보험번호가 나오지 않고 보험회사에서 손해사정사에게 바로 위임하여 사고 후 1주 정도 이후에 손해 사정사와 만나 이야기를 하였고 진단서 및 견적서를 전달 하였습니다. (사고 후 2-3주 시간이 지난 시점)
관련 서류를 보낸 후 보험사나 손해사정사에게서는 연락이 오지 않고 있으며(2주 정도 경과), 경찰서에도 진단서와 견적서를 보낸 상황인데 자꾸 합의서를 보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제가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빨리 자전거 고쳐서 타고 싶은데 제대로 타지도 못하고 있고, 제가 임의로 수리를 하면 안될거 같고, 손해사정사에게 연락을 먼저 취해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보험회사로 부터 수리비, 병원비를 받기 전까지는 합의서를 넘기면 안되겠죠?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사고 나기 몇 시간전에 찍은 사진 올립니다
P.S 사고날시 4관절락을 저렇게 매달아 놓으면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날씨도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싶은데 탈 수 없으니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