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출처를 물어봐서 찾아봄
“문 대통령의 제안이 인상적이었다. 평화를 추구하는 올림픽 정신에 부합한다”며 아이오시가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장 웅 IOC 위원은 지난 24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1991년 日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일에 참여했다”면서 “당시 회담만 스물두 번이나 했고 기간은 다섯 달이 넘게 걸렸다”고 말했다.
장 웅 IOC 위원은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을 활용한 일부 종목 분산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도 “(올림픽 전문가로서 봤을 때) 시기가 늦었다”고 잘라 말했다.
바흐 위원장 역시 IOC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약속한 만큼 북한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할지는 오롯이 북한 당국의 결단만을 남겨두게 됐다.
IOC는 "북한 올림픽위원회(NOC)가 참가를 원한다면 장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올림픽 솔리더리티'로 지불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IOC가 북한의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신청 마감을 연장했습니다. 북한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위해서인데요 IOC는 북한 선수단에 대한 지원 의사도 거듭 밝혔습니다.
남북한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남북단일팀이 구성된다면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 이어 27년 만에 3번째 남북단일팀이 출범하게 된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긴 여정의 이정표(milestone)를 세웠다"라며 "평창 올림픽이 한반도가 밝은 미래로 가는 길을 열고, 전 세계를 희망의 축제로 초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는 올림픽이 벽을 쌓지 않고 다리를 놓는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올림픽 정신은 존중, 대화, 이해에 관한 것이며 남북이 한반도기를 들고 올림픽 개막식에 들어서면 전 세계에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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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북한 참여에 몸이 달은 건 한국이 아니라 ioc, 우리나라는 제안만 걸어놓았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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