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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내 삶의 이유 이뿌니....
게시물ID : baby_8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이밤이이이
추천 : 2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3 00: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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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꼬맹 꼬맹.. 젖살 디룩 디룩 쪗을때 만나 우리가 함께 한지가 벌써 14년이 흐르고 있네....
한창 젊음에 무서울거 없어 사고만 치고다니고 가진거 하나없는 나를 6년을 뒷바라지하고
치는 사고마다 수숩하느라고 욕봤어....
가진거 없는 별 볼일 없는 놈 먹고 살만하게 만들어서 조금 숨 좀 돌릴만하니까 방심한 틈을타
또 수시로 사고 쳐서 미안하고 고마워..(..사람은 방심 하지말고 항상 긴장하면서 살아야해...)
아기가 잘 생기지 않는 몸이라 힘들거라 생각했던 우리의 첫번째 짝은 이뿌니....
운이 좋게도 한번에 생겨버린 짝은 이뿐이
또 그럴거라 생각하고 쉽게 생각 했던 두번째 이뿐이.....
노력에 노력을 해서 4년 만에 찾아온 우리의 둘째...케미....
많이 울기도 하고 포기 할까 생각 까지 했던 순간 우리 곁에 찾아온 우리의 두번째 이뿐이...케미...
드디어 6주 후면 눈을 마주 볼수 있는 순간이 오는대 
케미는 머가 그리 급하게 엄마 아빠를 볼려고하는지 서두르는지 모르겠다..
케미가 서두를 수록 당신이 더 힘이 드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산부인과입원.... 더이상 위험한 순간이 다가올까바 대학병원으로....
아무것도 할수없고 오로지 이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대
내가 해줄게 아무것도 없어서 참 착찹하다...
성질머리는 참 더러워서 이렇게 된 순간 미리 조심하지 안았다는 이유로 구박을했지...참 많이 미안해...
살림하랴 아기보랴 직장다니랴 당신 힘든거 알아...(내가 성질이 좀 더럽지?...)..(나...도...아....라....)
항상 고맙고 이런 성질머리 받아줘서 미안하고 고마워
남은 기간 더 버티는것, 참 많이 힘들거라 생각하는대 우리 남은 시간 잘버텨서 좋은 모습으로 케미 만나자
지금 이순간 해줄수 있는건 당신 곁에서 토닥이면서 안아주는것 밖에 해줄수 없지만
우리 지금 이 순간 잘버티고 대신 나중에 케미한테 내가 구밖해줄게
약 조절잘해가면서 당신도 건강하게 케미도 건강하게 웃으면서 잘 이겨내보자
잘버텨줘서 고맙고 힘들어도 투정안부리고 잘이겨 내줘서 정말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아무것도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우리 꼭 잘 이겨내자 건강하고 튼튼한놈이라 지 애비 닮아서 성격이 급해서 그런거라 생각하자..
사랑하고 고맙고 미안해 ...

좋은꿈꾸고 둘이만나 셋이 되었고 조금있음 넷이 될..
이모든건 가능하게 만들어준 나의 사랑...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첫째가 당신이야 짝은 이뿐이 질투하지마..


약속한대로 죽을때까지 절대 당신 두고 먼저 눈감지 않을 성질 더러운 10대 정신연령 사고뭉치 신랑씀
출처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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