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1. 2009년 구입한 D90 + 10~105번들
2003년 군대에서 만난 어떤 분이 캐논 1D(1Ds 인가?) 를 보여주면서 한 번 찍어보라고 한게 카메라 뽐뿌의 시작...
2004년 전역 후 호시탐탐 기회만 보다가(돈이 없었으니) 09년 취업하자마자 바로 구매한 내 첫 카메라.
만 6년동안 저와 함께 한 소중한 친구입니다. 지금은 예비 와이파이님께 양도 ㄷㄷㄷ
2. D810. (렌즈는 탐론 28~75)
예비 와이파이님께서 결혼 예물로 뭘 원하냐는 말에 시계 목걸이 그런거 다 필요없이 카메라!! 라고 외치고 받아낸 새로운 친구.
어느 순간부턴가 풀프레임 뽐뿌가 왔었는데 잘 참고 참고 참다가 이번 기회에 득템ㄷㄷㄷㄷㄷㄷㄷㄷㄷ
3. 시그마 삼식이
회사 어느 누님이 급전(??) 이 필요하시다고 해서 중고로 구매한 삼식이. 명불허전 화질 좋긴 한데 아직도 정품등록을 못했...ㄷㄷㄷ
(시그마 홈페이지서 삭제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아직도 안하시네요ㄷㄷㄷ)
이 친구 역시 예비 와이파이님께 앙도중ㄷㄷㄷ
4. 니콘 18~35
이 친구 역시 결혼 예물로 득템!! 가성비 뛰어난 광각 찾다가 결국 이녀석을 선택했네요...
5. 니콘 50.8
덕구 영입할 때 같이 구매한 친구. 하지만 크롭바디에서는 화각 때문에 많이 선택되지 못한 비운의 렌즈. 810 영입 후 제 기능을 다 하고 있습니다.
6. 시그마 70~200
지름신의 좋은 예. 2011년인가 12년 인가 갑자기 망원렌즈가 사고싶어서. 정말 그냥 사고싶어서 지른 녀석입니다.(가성비...저는 가난해요 ㄷㄷㄷ)
덕구와 같이 써도 10분 이상 촬영 시 팔에 무리가 왔었는데 810과 같이 쓰니...대박입니다.
플러스. 허접 삼각대 하나, 아주 오래된 니콘 플래시 하나
더이상의 장비병이 생기지 않길 바랄 뿐 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결혼자금이 모잘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