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2030세대가 화내야 할 뉴스 아닌가요? 단일팀 선수들이 느낄 허탈감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이 북이라는 리스크로 엄청난 적자와 미비한 국제 사회 참여로 망해갈 뻔 한 걸 아이스하키팀이 살려낼 수 있다는 대의적 명분이 하키팀에게는 있습니다. 그 정도는 우리 2030세대가 충분히 공감할 것 같아요. 그런데 원세훈 자녀들의 행태는 용서할 수 없는 범죄행위로 진짜 상식적인 젊은이들이라면 이거에 더 큰 비난의 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