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사장님이랑 저랑 사무실을 따로 쓰거든요...
그래서 혼자 사무실에 있는데 날씨가 더워서 에어컨을 킬때마다
에어컨 없는 집에서 이 더운날 땀뻘뻘흘리며 음식하고 살림하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ㅠㅠㅠㅠ
에어컨 사준다고 설치하려고 하면 전기세 많이 든다... 에어컨 없어도 잘 지낸다... 이런 말로 못사게 하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ㅠㅠㅠ
가뜩이나 갱년기라서 더 더울텐데 ㅠㅠㅠㅠ
힘든 자신보다 항상 딸래미 걱정하시는 울엄마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에어컨 킬때마다 에어컨 바람 모아다가 울엄마 더울때마다 쓰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ㅠㅠㅠㅠ
엄마 내가 항상 미안해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