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손볼데가 좀 있어서 가구랑 살림살이는 창고빌려서 옮기고 이사나와서 가까운 시댁에 잠시 눌러사는 중인데요...
와...이거 편하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직장맘이라 아침저녁으로 애들 챙기고 청소, 빨래 등 가사일에다가 남편한테 수시로 잔소리 해야하고 하루가 정말 바쁘거든요.
시댁에 들어왔는데 퇴근하고 들어오면 항상 저녁이 준비되어 있고 아침에 먹을 빵이나 과일들도 항상 대기중 ㅋㅋㅋ 냉장고에 식재료도 가득가득.
저녁에 빨래해서 널어놓으면 그 담날 퇴근하고 들어와보면 벌써 옷이 잘 정돈되서 침대위에 있음.
게다가 시어머니가 우리 남편한테 잔소리를 저 대신 해줘서ㅋㅋㅋ 와 날아갈거 같아요.
친정엄마가 저보고 참 뻔뻔하다고 그러네요.
담주에 우리집 공사가 끝나서 도로 우리집으로 이사가야하는 데 저 좀 우울해질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