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열성적이거나 전문적으로 다니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펜션에서 노는 거랑은 완전히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다니다보니 장비가 조금씩 늘긴 했지만 저렴이들로 장만해서 큰 부담도 없었구요.
1박에 몇십만원짜리 펜션 몇번 가는 것보단 싸게 든듯..
음식해먹는 거 귀찮아서 햇반, 인스턴트 식품 잔뜩 들고 다녔어도 재밌더군요.
조개구이, 바베큐 같은 것도 몇번 해봤지만 두번은 귀찮아서 못 하겠더군요.
그냥 먹는 거 대충 먹고 릴렉스체어에 앉아서 하늘이나 쳐다보고 있는 게 지상낙원ㅋ
하지만 와이프 임신과 동시에 게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