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9일 깜짝 통지문 보내 20일부터 1박2일 일정 방문 통보
현송월 단장, 경의선 육로로 이동해 서울·강릉 공연장 등 둘러볼 듯
북한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을 20일 서울로 보낸다
.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이 파견할 예정인 예술단의 공연 시설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서다.
북한은 19일 남측에 통지문을 보내 현송월을 단장으로 하는 사전점검단이 20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하겠다고 전했다.
북한은 사전점검단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이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북측 인사들의 첫 남측 방문이다.
당초 북측의 사전점검단은 23일께 올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인적 교류가 빨라지는 양상이다.
댓글이 너무 더러워요 정화가 필요합니다
초등생도 볼까봐 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