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영상에서 보다시피 작년 5월 18일 감히 저의 1인 시위를 방해하던 김진태 지지자 박사모들이 저의 1인 시위를 방해하며 욕설 폭행하는 사건이 빚어졌습니다. 그 국회의원의 그 지지자들의 행패였습니다. 하여 작년 6월에 그 중 10명을 엄선해서 고소 했었는데 그 중 7명을 잡아 최대 100만원 까지 '모욕, 협박, 폭행, 특수상해' 등의 죄목으로 벌금 때렸답니다. 후속 조치도 할 예정이고 나머지 세명도 수배할 예정입니다.
이 분들 다음 부터는 시민의 자유로운 시위를 절대로 방해하지 않을 걸로 믿습니다. 당시에도 이 분들한테 "나중에 법원 끌려 다니면서 울고 불고 하지 말고 사과 하고 가셔"라며 정중히 경고했지만 콧방귀 뀌고 가시더니 결국 이런 일이 생긴 것입니다. 돈벌이도 없이 하루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분들도 계실텐데 걱정입니다. '앞으로 다시는 다른 사람의 정치적 자유를 억압하지 않겠다.'는 약속만 해주시면 제가 막노동 해서라도 돈을 벌어 벌금 대신 내 드리겠습니다. 정말입니다.(박사모들 중에서 내 페북 염탐하는 자들이 있는 걸로 아는데 꼭 전해 주십시오.)
하여간 '개인이 자유롭게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고 양심에 따라 살 권리를 침해하는 이들'은 끝까지 집요하게 따라다니면서 자신들이 한 일에대한 책임을 지게 해 주는 게 정의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