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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내 어머니.
게시물ID : wedlock_10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torious.B
추천 : 13
조회수 : 2155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7/09/06 1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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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하라는 소리, 내 아내를 괴롭히는 시어머니 살이.
물론 제 아내의 친구에게서 시어머니 썰을 듣고서는 항상

 "나는 양반이지... 나는 시집살이 시키는거 축에도 못 낀다."
라며  지속적인 괴롭힘... 시시때때로 바뀌는 성격에 제 아내가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습니다. 또한 저도 한 귀로 흘려듣던
어린시절 부터 단련한 멘탈이였는데 이런 경우를 한 번도 경험
해보지 못한 아내가 한강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저도 눈물이
나오네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답이 없습니다.
8세 버릇 80까지 간다고 성격이 그렇게 뒤틀리신 제
친 어머니의 성격을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항상 친어머니가 오실 때 마다 스트레스성 장 경련이 일어나네요
    
나에게 "니가 이혼하려고 하면, 나는 찬성이다." 라는 소리를
했습니다. 나는 정말 행복하고 오붓하게 잘 살고 있는데,
내가 집에 있을 때 보다 더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데...
나를 낳으신 어머니의 입에서 저런 소리가 나오니 현재 제
호적을 갈아 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불가능하겠지만...

저는 친가의 인연을 끊으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게 잘 하는 짓일까요...?
다른 방법은 없는거 겠죠...?
그 무시무시한 성격을 견뎌내기에는 제 멘탈이 너무 약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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