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여기분들이 이렇게 말이 통할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아는것이 힘입니다.
저도 밀덕이고, 밀덕으로 해군가서 PCC 타면서 뭐 이딴걸 다 알아 할정도로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천안함 좌초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웃기는건 해군 부사관 이상 계급들은 천안함 좌초 얘기만 나오면 그냥 코웃음 칩니다. 배 20년정도 찬 CPO들은 그냥 옛날 동화처럼
생각하고 포술장님이나 작전관님은 그냥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상식이 안통한다는 식이었습니다.
각설하고, 최근에 가입해서, 방문수 5회 차면 천안함 들고 시게한번 갔다 오겠습니다.
진짜 모든 논리와 사실로 한번 말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때려 치우겠습니다.
일욜에 방문수 5회 되니까 그때 혹시나 밀게님들 지원좀 부탁드립니다.
여론을 형성하자는게 아니라 관심좀 가져 주시라는 겁니다 ㅜㅜ
천안함 탔던 전우들이 파스랑 사격하는 사진보고 소름돋던 때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제가 했던거랑 완전히 똑같았거든요, 신호수 있고 갑판장있고 리시버에 AOE가 매다꽂는거 하며...
이렇게 억울하게 사실이 안밝혀지는게 너무도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