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일 저에게 일어난 일을 써볼까 합니다~
5/15일 퇴근후 아파트 지하2층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두고 5/18일 월요일 아침에 출근할려고 차에 탔는데 룸미러로 보인 광경은 하얀 서리가
낀것처럼 뒷유리가 뿌옇게 되어있었습니다. 무슨 일이지? 하며 차에서내려 보니깐 뒷유리 위에 돌덩이가 있더군요~
천정을 보니깐 아파트 지하주차장 천정 한꺼풀이 통채로 떨어졌더라구요~한숨을 쉬고 1층 관리사무소에 올라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현장 사진촬영 / 차량 사진촬영후 연락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삼성화재 보험사연락하여 담당직원에게 설명도 드리고 차량은
사업소로 입고시켰습니다.차량 수리비는 약 500만원정도 나왔고 관리사무소에 말씀드렸더니 너무 많이 나왔다고 본사에 연락하여 다시
연락준다고 하셨습니다.(임대아파트라서 본사는 SH공사입니다) 오늘 SH공사 계장님께서 연락이 다시 왔는데 금액도 너무 크고 위탁업체에
책임을 지라고 통보하였지만~약 100만원까지는 해보겠지만 그 이상은 못해준다고 했답니다.
결론은 수리비가 100만원 이하면 해보겠지만 그 이상은 못해주겠다고 자차보험으로 알아서 하랍니다.
저는 그래도 제가 사는 아파트이니깐 서로 얼굴 안붉히고 최대한 원만하게 해결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지만 결론은 너무 억울하게
차량 수리비를 자차보험(자기부담금 현금 50만원)으로 하게 된 상황입니다.
관리사무소고 SH공사고 만약에 사람이 다쳤으면 어쩌할뻔했느냐? 그래도 책임 못지겠다는 소리냐? 했더니 인사사고랑 차량사고는
달리 생각하신다네요.
멀쩡히 주차해둔 차량이 파손이 됬는데 그냥 제가 수리해야 하나요?? 너무 억울해서 잠도 안옵니다.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차량 사진 첨부합니다.
출처 | 진짜 짜증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