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딸 키우는 엄마예요... 일을하는데 100일정도된 아이를 보면서 우리딸도 저런때가 있었지 하며 생각하는데 아이가 그맘때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아이와 뭘했는지 전혀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아이의 모습은 평생 한번있는건데.... 그 당시 힘들단 이유로 아이에게 소홀했던게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더라고요.... 애 아빠는 집에오면 밥먹고 폰폰폰.... 보고있자니 옛날엔 화가났는데 지금은 안타깝네요... 아이가 커가는 모습대신 조그만한 화면만 보고있는 모습이.... 나중에 애 아빠가 저처럼 깨닫고 후회하고 미안해할땐 아이가 다 커버리지않았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