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거주중인데 진해에 새로 아파트를 분양 받았습니다.
둘째가 생긴 덕분에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이 되었는데
막상 당첨이 되어도 걱정이네요..
분양가는 3억1500정도 될거같은데 전세금이랑 이것저것해봐야 1억 좀 넘을거 같아요..
2억은 대출을 해야되겠는데...어차피 중도금 대출은 받을거 같구요..
내집마련디딤돌 대출을 알아보니 2.5% 정도로 30년동안 상환하면 되겠더라구요..,.
벌이적은 외벌이지만 공무원이다 보니 짤릴걱정은 없다보니 천천히 갚아 나가면 될것같은데
내년이 다음해에 금리가 오를거 같아서 입주하면서 대출을 갈아 탈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보니 자꾸 집값 폭락 할거라는 글이 많아서..분양 받으면서도 찜찜하네요.. 어차피 실 거주 목적이라 안되면 깔고 살지라고 생각하지만
사람 마음이 기왕에 깔고 사는거 오르면 좋은데...내리면 대출 갚는 동안 참 마음이 아플것 같아요--;
내집 한칸 마련해서 빚 갚아가면서 사는게 맞는건지...저축은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잘 안모이고...대출 내면 강제 저축이 될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머리가 복잡해서 글이 엉망입니다. 죄송하구요...
여튼
분양 받았는데 1억 정도 있고 2억은 대출 해야되고...실거주라면 그냥 사는것도 괜찮지 않을까...하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