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대로 아는지는 모르겠는데
우주마니아들께서 한번 봐주시면 좋겠어요.
우주의 처음에 빅뱅이 있었고
그 이후 우주는 아직도 팽창중이라죠.
그 공간에 무엇이 있었든 말려들게 되겠고
그 공간에 무엇이 없어도 그 힘이 팽창중인 힘은 계속되고 있어요.
이 내용을 아주~ 아주~ 아주~ 아주~~~~~~아~~~~~~~주~~~~~~~~~~ 간소화한다면
우리가 모닥불을 피우거나
혹은 폭죽을 터트린단 말이죠.
그라고 첫 불꽃이 빅뱅인거에요.
열도 나고 불꽃도 나죠.
그리고 타닥 타닥 폭발의 잔여물이나 뭐 그런 하찮은 것들이 날아가요.
우리의 태양이 그 흩날리는 불꽃의 하나인 거죠.
지구란 그 흩날리는 불꽃 옆에 먼지인거구요.
그 와중에 처음의 폭발은 아직 끝나지 않은거에요. 아직 진행중인거죠.
요즈음 이런 생각에 빠져 있답니다.
그 흩날리다 꺼져버리는 그 불씨들
그 찰나의 시간과
처음의 빅뱅이 있었던 그 시간과 그 폭발이 멈출때까지의 시간
다를게 없겠다.
사람이란
언제꺼질지도 모를 불씨에 기대어 사는 먼지도 아니고 그 먼지에 작은 미물로 살며
수많은 것이 의미를 부여하고 살지만
사실 아무것도 의미있는 건 없는거 아닐까?
저 수광년을 달려온 별빛이
지금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내 눈길 한번 받자고 그 먼 거리를 달려온 것이 아니듯이
그 의미란 사실은 다 내 마음의 일이지.
모든 것은 현상인거고
쓰다보니 과게 아니라 문학계로 가야하는지 종교계로 가야하는지 모호하네요.
아 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