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헤비유저도 아니고 시사게에 이런 글 쓰기도 좀 겁도 나지만...
항상 외신에 신뢰를 보이시는 유저분들이 좀 계신 거 같아서 소개 해드립니다.
제목은 : A Tricky Reunion on the Ice for Norht and South Korean Hockey 입니다.
기사의 내용에는
잘 알지 못하는 북한 선수들과 케미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수년의 노력으로 항상 20골 이상의 차로 졌었던 팀이 강하게 변모해왔다는 것 등의
선수와 감독의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단일팀에 찬성하는 의견도 소개된 기사입니다.
단일팀이 갖는 평화적 가치가 정치적으로 그릇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것은 정치적이라는 전제를 갖습니다.
이 기사 처럼 감독과 선수의 생각이 반영된 기사를 좀 더 보고 싶긴 하네요.
올림픽은 국가 대항전이 아닙니다.(뭐 IOC가 공식 집계하지도 않는 걸 각 나라마다 각자의 기준으로 순위 집계(집착)를 하긴 하죠 ;;)
개인과 팀이 수년의 노력을 겨루고 그 결실을 쟁취하는 순수한 스포츠의 장이죠.
국가 혹은 정부의 개입으로 그 노력이 폄하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출처 | https://www.nytimes.com/2018/01/17/sports/north-south-korea-olympics-hockey.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