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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를 그만봐야지~ 하다가 마음 바꿔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61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여백
추천 : 6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21 01:15:22
사실,, 요즘 많이 힘들어서, 
사랑에 가슴아파 혼자 술마시고 취했던 
26년전 이후 처음으로 혼자 마셔보네요. ㅎ  
평탄하고 운좋게 살다가 4학년 후반 들어서 
제대로 고비를 맞아 근근히 발버둥 치고 있어요. 

어렵지 않게 대학에 들어가서 
어렵지 않게 기업에 입사했고, 
자신만만하게 근 20년 직장생활을 하다가 
자신만만하게 회사를 차리고, 
나를 도약으로 이끌어 주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일본 회사와 일을 진행하다가, 
제대로 뒤통수를 맞고,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네요..  

더욱더 치열하게 시간을 쪼개듯 써야하는데, 
오히려 요즘엔 오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처음으로 본문을 올려봐요. 

재기가 넘치는 글들과, 지성이 넘치는 글들. 
품위 있는 아재의 사진들.(ㅎ 나도 아재인데) 
그러면서도 어디서도 느끼기 힘든 따뜻한 시선들. 
참으로 제겐 최고의 힐링센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유,, 그만봐야지. 이런 시간도 내겐 사치야!
라고 생각하다가,, 격려와 따스한 웃음을 선사받고 
힘내는 오유의 여러 친구들을 보며 맘을 바꿔봅니다 
젊은 오징, 중년? 아재들에게 관심과 더 힘내라는 
격려를 구걸해 봐요. ㅎ 

당신은 군대에서 한겨울 추위와 고참들의 매서운 눈초리에서도 숨어서 자고 쉬고했던 고급기술을 구사하면서도 칭찬받던, 훌륭한 뺀질이야! 
능글함과 얼핏한 순진미소로 운좋게 이 고비를 넘길수 있는, 얄미운 멋쟁이가 될 수 있어! 
이런 격려들 부탁 드려봐요^ 
제가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만든 블로그 방문  욕심도 숨기지 않겠습니다. ㅎ 
http://blog.daum.net/cimu/5
현재 언론사들이 취재중인데, 기사 나가면 또다시 관심 부탁드려봐요.

저도 10여년전의 딸 사진 올리면서 자러 갑니다.
내일은, 다 같이 행복해지자구요~~^+^ 
출처 내 지친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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