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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몰카 >>> ㅅㅍㅎ ...여시회원 글보고난 후...ㅎ
게시물ID : freeboard_8614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이런식
추천 : 3
조회수 : 14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20 2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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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니 어이가 털려서 글 씁니다..ㅎ
술 먹고 핸폰으로 작성하는거라 약간의 오해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ㅋ

때는 바야흐로 2년에서 2년 반 전입니다..제 사촌 여동생은 같은 지역에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황당한 연락이 있었습니다..지하철을 타고 집 근처 역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카메라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봤는데 어떤 ㅁㅊ 인간이 치마 밑으로 핸드폰을 들이밀었다가 쑥 뺐다는 겁니다..당황한  동생은 바로 역무원에게 신고했고 그날 사촌 여 동생 부모님(이모부,이모)과 저희 부모님과 저까지 급하게 해당 지하철 엑으로 달려 갔습니다..
가보니 경찰차는 이미 와 있었고 몰카 찍은놈도 잡힌 상황인데..증거도 전부 있었습니다..그런데 웃긴게 이 놈이 술을 먹었고 초범이라 처벌이 심하지 않을거라고 하더군요..더군다나 경찰 출동하기 전 이놈이 제 동생에게 여기서 내리는거 보니 동네 사람인거 가튼데 나중에 조심하라는둥 헙박 비스무리하게 했다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동생한테 한마디 했습니다..ㅇㅅ 의 누구누구처럼요..제 친구들 인맥 동원해서 내가 깜빵을 들어가든 어쩌든 그때 심정은 정말 ㄱㅈ 같더군요..
 그 때 이후로 제 사촌 동생 반년 이상 지하철 못타고 다녔고 치마도 잘 안입고 다녔습니다..몰카찍은놈은 초범이고 잘못을 뉘우쳤다고 약식기소 형식으로 흐지부지 됐었습니다..
몰카 >>> ㅅㅍㅎ  ??
ㅈㄹ하고 자빠졌네요..
내 사촌 동생하고 9살 차이납니다..동생 어렸때 기저귀도 갈아주고 씻겨도 줬습니다..동생도 사촌 오빠들 중 절 가장 믿고 따릅니다..(동생이 자기 친구중 한명 소소개시켜 줬으나 까임...ㅠㅠ) 암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동생도 절 믿고 그만큼 저도 동생 아끼고 있고요..이번일 커지면서 동생한테 물어봤습니다..다믐카페 여성시대라는데 회원가입 되어있는지.
 동생이 그럽디다..인터넷 카페나 커뮤니티 안하는데 여자일베 아니냐고..그래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이번 사태 얘기해 주면서 칭구들 중 누구라도 연관안돼었는지 물어보라고 하고 말앗는데.....ㅎ

ㅇㅅ야 너네 자꾸 이상하게 드립치는데 그러다 일부 가만히 있는 아재들한테 까지 융단폭격 맞는다..
잘못을 했으면 마땅히 법의 심판을 받고 조신히 있길 바란다..

아.....괜히 더 열 받네유..술사러 편의점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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