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왔으면 여기먼저와서 인사를 해야하는데 미안한 마음이 너무커서 그동안 오지 못하고 오늘에서야 글을 씁니다
오유로 오면서 세월호 게시판의 배너의 크기가 가장 크게 있다는게 가장 자랑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도 주말에 광화문을 지날때면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멈춰진 시간이 다시 흘러"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눈물이 흐르는건 멈출 수 없었습니다
아직 세월호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잊지않고 이 게시판을 지키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