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게 정말 웃겨요.
민주주의 다양성 존중하라고 할때는 언제고 이제는 다른곳이랑 의견 다르니 갈라파고스라고 하네요.
어느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양쪽 의견 있을수 있고, 시민들의견 나뉘는거 당연하죠.
선수들 측은하게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남북 화합염원하시는분도 있고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mb 구속되는게 더 보고 싶다는분도 있고
다양한건데 다른데 눈치좀 봐라 여기 게시판들만 그런다 이런이야기는 거기 가서 하세요.
여기글들 캡쳐해서 거기가서키득키득 하시는거야 제가 뭐 거기 갈일이 없으니 안보면 그만이라 상관이 없어요.
공론화 과정 거치면 좋죠. 근데 공론화 과정거치기 힘든 상황에서는 어쩔수 없이 정부입장을 따를수 밖에 없는거구요.
곧 전쟁 날꺼 같아서 시간 촉박한데
자 국민 여러분 전쟁이 곧 날꺼 같습니다. 어떻게 한미공조해서 싸울까요. 우리 독단적으로 싸울까요? 일본한테 도움 받을까요?
국민여러분의 의견 적극 수렴한 공론화 과정 거쳐서 준비 하겠습니다 할꺼에요??
이걸 또 위안부 가져가 붙이는 개xx 만도 못한 씹xx들이 있는데 진짜 가져다 붙일껄 붙여요.
위안부 합의가 당장 몇달안에 합의를 끝내야 하는 상황이였어요? 혹여 할머니들 살아계시는동안 해결 못하더라도 정부가 할머님들 의견 수용해서
끝까지 일본정부에 제대로된 사과 요구 할수 있어요. 할머니들도 그걸 원하시는거구요. 본인들 고령으로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니 그냥 우리가 합의했다. 이거하고 같은거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고, 뉴스앵커도 비슷한 발언을 하더군요.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
당사자 의견이 적극 수용되지 않았다. 이부분 빼고 나머지 상황이 전혀 다른거에요. 아무거나 막 가져다 붙이지 마세요.
그리고 남북단일팀이 선수들의 지난 4년의 노력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데요. 진짜 저딴식으로 기사 쓰는 기레기들 다 죽어야 되요.
어떤 국가대표가 4년 훈련해서 국가대표를 해요.... 짧게는 7~8년에서 10년 이상 운동만한 선수들이 노력 + 재능으로 가는곳이 올림픽이에요.
평창올림픽 선정되고 우리 출전권 생겼으니 아이스하키팀 만들어서 출전선수 만든건 아니잖아요.
평창 올림픽 유치성공 못했으면, 사실 올림픽 무대 못 밟고 다음세대로 넘어갈 선수들인건 사실 이잖아요. 감정적으로 접근 할께 아니라...
시대를 잘 타고 나서 올림픽 가게 된것도 선수들 운인것도 있잖아요. 냉정하게 생각해서요.
불과 몇년때문에 올림픽 진출 한번 못해볼 다음세대 선수들 혹은 그 이전 선수들은 안불쌍한가요??
왜 올림픽 출전권을 이제야 따서 그선수들은 출전 한번 못해봤을까요 그선수들도 똑같이 노력했을텐데??
개최국 출전권 없어도 자력으로 실력으로 진출한 국내 선수들은요??
감정적으로 접근 하려면 다 감정적으로만 접근 하시고 냉정하게 접근 하시려면 냉정하게만 접근을 하세요.
유리한것만 골라서 표현하지 마시고요.
자력으로 국내에서 동계올림픽 진출한 종목 선수들은 출전권있는데 미쳤다고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자력으로 진출 했습니까?
올림픽에서 경기 한번 치루는게 선수들에게 얼마나 영광이 있는지 사실 제가 선수가 아니니 공감한다고 한다면 거짓말이죠.
근데 출전권 빼앗긴다고 하면 당연히 정서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것 당연하겠죠.
근데 실력으로 자력 진출한 선수들은 사실 아니잖아요. 냉정하게 보면
정말로 실력으로 진출한 쇼트트랙선수들이나 스피드 스케이팅 같은 종목에서 이런의견이 나왔으면 당연히 반발이 극심할꺼라 생각을 해요.
그러니 정부에서도 그쪽은 피한것이겠죠.
감정적으로만 호소하지 말고요. 옛날처럼 개인이 국가를 희생하는 시대가 아니네 하지 마시고요.
정말 선수들 개인만 희생한건가요? 국가가 희생했고 국민들이 희생했죠. 올림픽 개최하는데 쏟아부은 세금, 경기장짓는다고 파괴한 자연생태계는요?
김연아 선수 은퇴하고 평창 유치할려고 대외적으로 노력한건요? 그런 노력과 희생 다 합쳐져서 유치된 올림픽 아닌가요?
왜자꾸 선수들은 피해자가 얼마나 당황스럽겠냐 !! 이게 정부냐!! 하시는데
선수들은 그럴수 있어요. 당사자니까 그거에 공감 할수도 있어요. 같은 사람이니까 근데 거기까지만 이라고요.
그걸 정부가 선수들에게 출전권을 강탈했네 선수들의 피땀을 외면했네 이렇게 왜곡 하지 마시라고요. 여기가 여론 형성될 곳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