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을 평탄하게 그저 남들과다르지않게 평범하게살아온거같은데. 왜이리 15년은 나한테 잔인할까.. 이 얽힌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가야할까.... 믿고사랑하던사람에게 배신당함을 시작으로.. 내오른손은 평생 장애가남게되었고 우리가족은 티비에나오는 차사고로 하늘나라로갔고.. 손때문에 일도짤리고.. 내옆에서 힘이되주던 루비까지 오늘보내야하는 .. 제가 무슨잘못을 그리많이 지어서 이렇게 힘들게만들어주시나요.. 그래도 살아보려구 발버둥치로있는 제게 왜 점점더 힘든 시련을 주시나요... 세상에 혼자가되었어요. 얼굴을 마주할사람 연락할사람 하나없이 완전히 세상에 고립되있는거같아요.. 누가 제말을 믿어줄까요.. 불과4개월동안 이러한 일들이 평범한 저에게 일어났다고하면 누가믿어줄까요.. 세잔이던 제주량은 어느새 두병으로 늘어났네요... 나 살고싶어요.. 정말 살고싶어요.. 가족도.연인도.루비도. 제 오른손과 모든 돈까지 가져가셨으면 제발 그만좀해주세요... 하늘이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