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간 돈으로 인해 인간관계에 대해 참 많은 생각들이 드네요 ..
친하게 지내던 형이 돈을 빌려갔었고 한달전까지는 연락도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차단당해있었고... 다른번호 전화하니 목소리랑 말투가 다맞는데
아닌척 오리발 내밀고...
또 한명은 좀 의도치 않은 일로 인해서 제가 대신 결제를 한 일이있었는데 결국 그 일로 그 쪽 부모님과 대면까지 하게되고 ...
갚을 돈은 없으면서 자신이 놀고 먹고 무언갈 사고 할 때 쓰는 돈은 충분히 있고 ...
분명 이건 제 자신의 잘못이 제일 크고 돈을 빌려준 순간부터 갑과 을의 위치가 바뀐다는 말도 맞고
2년전에도 이런일로 인연을 끊었던 일이있었는데 또 정신 못차리고 이런 후회를 하고있네요 ...
속풀이 할 곳이 마땅히 없어 끄적여 봅니다 ....
이 글을 보시는 다른분들은 꼭 돈거래는 정확히 하시고 저처럼 이런 후회를 안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