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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항에 동의 하시는분만
글을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 사건 링크
http://todayhumor.com/?databox_1111161838
어제 새벽 자객들과 전투중에 통나무에 맞고 기절하였습니다
정신이 들자마자 보이는건 왠 괴상한 가면쓴 남자...
어제 만났던 자객들은 다행히도 인간이였나 봅니다
저를 괴물로 생각하여 공격했다는군요
제가 기절한동안 오른쪽이가 상황을 설명하여 어제의 오해는 모두 풀렸구요
일단은 이분들의 오두막에서 당분간 묵기로 했습니다
덩치큰 이분이 이들의 대장이구요
이 섬의 원주민들인데
어느날 외부에서 한남자가 섬에 들어와 섬을 초토화 시켰답니다
그리곤 사람들을 하나씩 하나씩 괴물로 만들었다네요
어제만난 그녀도 원래는 대장님의 딸이였데요
이름은 '도미혜'
대장님그룹이 그 남자와 전투를 하기위해 마을을 떠난사이
따님이 습격을 당해 괴물이 되었다는군요
결국 그녀가 마을사람 모두를 몰살 시킨것이구요
어쩔수 없이 대장님 손으로 직접........
짧은 인연이였지만 제가 반한여자였기에
저도 그남자를 잡아 복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동료가 된 기념으로 대장님이 칼 한자루를 주셨어요
엄청 커보이는데 생각보다 가볍네요 ㅎㅎㅎ
이제 저도 전사(?)가 되었으니 왼쪽이에게만 의지하지말고
오른손도 강화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분들의 수련장에 가서 열심히 검술연습도 했지요
검을 다루다보니 마치 용사가 된 느낌에 심장이 두근거리더라구요
빨리 그 남자를 처치하여 도미혜의 영혼을 달래주고 싶어요
그리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귀여운 동물을 발견했습니다
살아생전 처음보는 동물이네요
이 섬은 참 신기한게 많아요
너무 귀여워서 하룻밤만 데리고 있기로 했습니다
벌써 12시가 넘었군요
지금은 자려고 누웠어요
왼쪽이는 벌써 뻗었네요 ㅎㅎㅎ
아 근데 데리고온 이 동물이 잠을 안자고 너무 산만하네요
배고파서 그런가?
바나나라도 한개 줘봐야 겠어요